EZ EZViwe

심야시간 편의점 연쇄강도 3명 검거

김부삼 기자  2009.02.12 14:02:02

기사프린트

심야시간에 인천, 경기 일대 편의점을 돌며 종업원을 흉기로 위협하고 금품을 강취한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부평경찰서는 12일 인천과 경기도 일대 편의점를 돌며 종업원을 흉기로 위협한 뒤 상습적으로 금품을 강취한 A(22)씨 등 3명를 특수강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5일 오전 2시경 인천시 부평구 십정동의 한 편의점에 손님을 가장해 들어가 종업원 B(18)군을 흉기로 위협하고 현금 42만원을 강취하는 등 최근까지 위와 같은 수법으로 인천·경기일대 편의점에서 모두 7차례에 걸쳐 210만원 상당의 금품을 강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또 오토바이를 이용해 귀가중이던 부녀자들의 핸드백을 낚아채 금품을 빼앗는 등 9차례에 걸쳐 날치기 범행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