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신규 확진 165명…추정 확진율 0.5%
영등포 종교시설 교인 32명, 가족·지인 2명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서울 영등포구 소재 종교시설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터져 교인 32명 등 최근 나흘간 3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20일 서울시에 따르면 0시 기준 서울 지역 확진자는 전날 대비 165명 증가한 4만7695명이다. 사망자는 1명 늘어 총 507명이다.
일주일간 확진자 수는 122명→131명→201명→201명→200명→197명→165명 등이다. 19일 검사량은 2만625건으로 전날 검사 실적 대비 당일 확진자 수인 확진율은 약 0.5%다.
주요 집단감염 사례를 보면 영등포구 소재 종교시설 관련으로 서울에서만 7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전국 34명(서울 33명)이 됐다. 타 시·도 교인이 16일 처음 확진되고 다른 교인 31명과 가족·지인 2명 등이 19일까지 양성 판정을 받았다.
서울시는 18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해당 교회에 대해 집합금지 명령을 내렸고 12일과 15일 예배 참석자들에게는 검사를 받아달라고 안내했다. 최초 확진자 제외 146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했으며 현재 83명이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외에도 서울에선 송파구 직장 2명(17명·괄호 안은 누적 확진자 수), 수도권 지인모임 2명(11명), 광진구 지인모임 및 음식점 2명(11명), 기타 집단감염 5명(1만5925명) 등도 추가로 확진됐다.
기타 확진자 접촉 54명과 타 시·도 확진자 접촉 15명, 감염 경로 조사 중 65명 등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13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