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국을 방문했던 미국 초당파 상원의원들이 8일(현지시간)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성명을 내놨다.
미국 상원 외교위원회 소속 크리스 쿤스 민주당 의원과 미국 상원 군사위원회 소속 태미 덕워스 민주당 의원·댄 설리번 공화당 의원은 8일 '초당파 의원 방한, 한미동맹 재확인'이라는 제목의 방한 성과 설명 보도자료를 내어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지난주 한국을 방문해 김부겸 국무총리, 정의용 외교부 장관, 서욱 국방부 장관,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박병석 국회 의장 등을 만나 공동 이익과 상호 협력 분야를 논의했다. 삼성전자와 SK홀딩스 관계자들도 만났다.
쿤스 의원은 "덕워스 의원, 설리반 의원과 함께 서울에서 한국에 대한 우리의 초당적이고 지속적인 헌신을 재확인할 수 있어 기뻤다"며 "한미동맹은 인도·태평양 지역 안보, 안정, 번영의 핵심축(linchpin)"이라고 했다.
그는 한국 기업의 대미 투자 발표에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이번 방문 중 연구, 개발, 혁신 분야 협력과 백신 공동 생산 등도 논의됐다고 소개했다.
덕워스 의원 역시 "문재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대통령의 매우 성공적이었던 5월 한미 정상회담에 이어 이번 의회 대표단(CODEL)은 한반도와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 안보, 번영의 핵심축인 강력한 한미동맹을 공고히했다"고 평가했다.
설리번 의원은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이 시작된 이후 처음으로 초당파 의회 대표단이 한국을 방문했다"며 "이는 두 나라간 동맹이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 안보, 번영의 핵심축이란 사실을 강조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