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작년 교통사고 사망자 8% 감소 불구, 8월 17% 증가

김도영 기자  2021.06.05 09:22:44

기사프린트

 

교통안전공단, 최근 3년간 교통사고 분석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이 5일 최근 3년간 교통사고를 분석한 자료를 발표했다.

 

공단이 교통사고를 계절별로 분석한 결과 연중 여름철(6~8월) 교통사고 사망자는 최근 3년 평균 24.5%였지만 2020년의 경우 25.6%로 상승했다.


분석한국교통안전공단은 "지난해 교통사고 사망자는 전년 대비 8%(268명) 감소했으나 8월에는 오히려 17%(42명) 증가했다"고 5일 밝혔다.

최근 3년간 교통사고 월별 사망자 수를 기상상태로 구분하면, 비가 원인이 된 경우가 7월에 가장 많았고 안개가 원인이 된 경우는 8월이 다수였다.

전반적으로 여름철인 6~8월에 비(30%)와 안개(36.0%)로 인한 교통사고 사망자가 많이 발생했다.

도로 종류별로는 여름철 교통사고 사망자 집중률은 고속도로가 27.6%로 가장 높았다.

교통안전공단 관계자는 “지난해 8월 교통사고 사망자가 많았던 것은 7~8월 중순까지 발생한 집중호우가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며 "비가 내려 노면이 젖은 상태에는 제동거리가 길어져 충돌위험이 증가하기 때문에 속도를 충분히 줄여서 운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공단 권용복 이사장은 “더운 날씨로 인한 졸음·주시태만 운전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해야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