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염홍철 새마을운동중앙회장 "근면·자조·협동 새마을정신 중요성 강조"

홍경의 기자  2021.06.04 09:12:00

기사프린트

 

취임 100일 소회..."오래되었지만 이 시대에 적용할 수 있는 덕목"
"기후위기로 인한 탄소중립에 동참·선도가 새마을 정신에 부합"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근면, 자조, 협동이라는 새마을 정신을 다시 한 번 확인하고 싶습니다. ‘이것은 진부한 개념이니 시대변화에 맞게 고쳐야한다’는 의견도 있지만, 우리의 정체성이기 때문에 쉽게 변경해서는 안 되고, 유지하고 발전시켜야 할 당위성이 있습니다. 절대, 진부한 개념이 아닙니다."

 

염홍철 새마을운동중앙회장이 4일 취임 100일을 하루 앞두고 그간의 소회를 밝히며 '근면, 자조, 협동'의 새마을 정신을 중요성을 강조했다.

 

염 회장은 4일 새마을 정신에 대해 "오래되었지만 이 시대에 적용할 수 있는 덕목이라고 생각한다"며 "사치와 낭비, 그리고 이기주의가 위험 수위를 넘고 있는 오늘의 현실에서 근면이나 자조, 그리고 협동의 정신을 구현하여 공동체 의식을 확산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금 필요한 것은 새마을 정신을 변경하는 것이 아니라 그 정신을 바탕으로 새로운 시대변화에 맞는 프로그램을 별도로 개발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51년간 봉사해온 내용들은 ‘공동체 운동’이라는 이름으로 계속 이어가고, 새로운 변화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공감을 얻고 있는 것은 ‘생명운동’과 ‘평화운동’"이라며 "마침 기후위기로 인한 ‘탄소중립’이 세계적 화두이기 때문에 여기에 동참하고 선도하는 것이 새마을 정신에 부합한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염 회장은 대학에 '새마을 동아리'를 만들어 육성해 기존 Y-SMU 청년봉사단을 더욱 활성화 시키고, '뉴트로' 감성을 자극할 수 있는 새마을 노래의 편곡 공모 등을 통해 새마을운동을 보다 젊게 만들고 싶다는 의지도 밝혔다.

 

아울러 해외 개발도상국가의 시범마을사업을 내실화해 여러 나라의 교과서에 지역개발 모범사례로 새마을운동이 소개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목표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