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함안군은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가 많은 수확기를 맞아 2021년 ‘수확기 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모집한다.
피해방지단 모집은 모범수렵인 편성·운영을 통해 농작물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운영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인원은 30명이며, 접수기간은 6월 1일부터 15일이다. 선발요건은 현재 함안군 발급 수렵면허를 소지한 주민 중 ▲수렵면허를 소지하고 수렵보험에 가입한 사람 ▲최근 5년 이내에 수렵장에서 수렵한 실적이 있는 사람 또는 유해야생동물을 포획한 실적이 있는 사람 ▲허가사항 준수 및 활동일지 작성, 밀렵·밀거래 예방 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사람 등이다.
단, ▲포획허가 신청일로부터 5년 이내 야생생물보호법 규정을 위반한 자 ▲강력범죄자, 향정신성의약품 위반자, 알콜중독자 ▲2020년도 수확기 피해방지단 운영 출동 횟수가 50회 미만인 사람 등은 선발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군청 환경과로 모범수렵인 모집 지원서, 개인정보동의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 고시/공고 란을 참고하거나 환경과로 문의할 수 있다.
모범 수렵인 모집을 통해 선정된 피해방지단은 오는 7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함안군 전역(수렵금지 구역은 제외)에 걸쳐 활동한다.
멧돼지, 고라니, 까치, 까마귀, 멧비둘기, 청설모, 까마귀, 직박구리, 오리류 등 2,500여 마리를 포획하여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수확기 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 기간 동안 총소리 및 수렵견 등으로부터 인명․가축 등의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며 “군에서도 안전을 위한 주민홍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