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광주 광산경찰서는 1일 시비가 붙은 택시 기사에게 폭력을 휘두르고 출동한 경찰관까지 때린 혐의(폭행·공무집행방해)로 A(49)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지난달 31일 오후 11시45분께 광주 광산구 우산동 한 도로에서 택시기사 B(70)씨의 멱살을 잡고 주먹으로 얼굴을 때린 혐의다.
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의 다리를 걷어 찬 혐의도 받는다.
조사 결과 만취한 A씨는 지나가던 택시를 붙잡았지만 기사 B씨가 "손님 예약이 있어 못 태운다"는 말에 격분,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택시 앞을 가로 막은 채 B씨와 승강이 도중 폭력을 휘둘렀으며, 이를 만류하던 중 체포를 시도하는 경찰관도 때린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