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5개소 누적 지급 개산급 1조7480억원
일반영업장 총 3485개소에도 손실 보상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정부는 오는 31일 코로나19 손실보상금 1585억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30일 "손실보상심의위원회 심의, 의결에 따라 31일에 총 1585억원의 손실보상금을 지급한다"라고 밝혔다.
중수본은 감염병전담병원 등 코로나19 환자 치료의료기관의 신속한 손실보상을 위해 지난해 4월부터 매월 개산급 형태로 손실보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개산급이란 손실이 최종 확정되기 전에 잠정적으로 산정한 손실액을 일부 지급하는 것을 뜻한다.
이번 개산급은 14차 지급이며 1435억원은 감염병전담병원 등 치료의료기관 159개소에, 55억원은 선별진료소 운영병원 115개소에 각각 지급한다.
치료의료기관 159개소에 지급하는 개산급 1435억원 중 93%인 1335억원은 치료병상 확보에 따른 보상이다.
지난 1차부터 13차까지 누적 지급 개산급은 395개소, 1조7480억원이다.
한편 중수본은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정부나 지자체의 폐쇄·업무정지·소독 명령을 이행한 의료기관, 약국, 일반영업장 등에 대해서도 지난해 8월부터 매월 손실보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폐쇄·업무정지·소독 명령 이행 관련 올해 5차 손실보상금은 의료기관(321개소), 약국(514개소), 일반영업장(3485개소), 사회복지시설(15개소) 등 4335개 기관에 총 95억원이 지급된다.
일반영업장 3485개소 중 81.8%인 2852개소는 신청 절차 및 서류가 간소화된 간이절차를 통해 각 10만원을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