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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대교 인근 해상서 이틀째 실종 40대 수색

김도영 기자  2021.05.29 11: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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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해경은 전남 진도대교 인근 해상에서 실종된 40대 남성을 찾기 위해 이틀째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29일 목포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5시21분께 진도군 진도대교 한 휴게소 인근 해상에서 A(49)씨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A씨가 마지막으로 목격된 지점 등을 중심으로 이틀째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앞서 A씨 소유의 차량은 실종지점 인근에 세워져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 A씨의 차량은 지난 26일 목포에서 진도로 진입했으며 차량에서 내린 A씨는 이틀 뒤인 28일 오후 휴게소 인근에 설치된 CCTV에 해안가로 내려가는 모습이 목격됐다.

해경은 A씨가 물살에 휩쓸렸을 가능성 등이 있어 수색범위를 넓히는 한편 가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