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국 가운데 英·獨·佛 정상 참가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오는 30일부터 이틀간 화상으로 진행되는 2021 제2차 P4G 서울 정상회의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불참한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춘추관 브리핑에서 이렇게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이 한미 정상회담에서 언급하며 관심을 모았던 바이든 대통령은 최종 불참이 확정됐다. 대신 존 케리 미국 대통령 기후특사가 참가한다.
중국 역시 시 주석 대신 리커창(李克强) 중국 국무원 총리가 참가한다.
이 밖에 주요국 정상 가운데에서는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엠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참석한다.
P4G는 '녹색성장 및 유엔의 지속가능발전 글로벌 목표 2030을 위한 연대'의 약자다. 오는 30일부터 이틀간 '포용적 녹색회복을 통한 탄소중립 비전 실현'을 주제로 화상으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