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통영시는 지난 27일 욕지 연화마을에서 강석주 통영시장, 손쾌환 시의회의장, 정동영 도의원, 김혜경 시의원과 욕지면장 등 마을주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회관 준공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주민의 오랜 숙원인 마을버스 개통식과도 같이 진행했으며 코로나19로 참석 인원은 최소화하고 마스크 착용과 손소독,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진행했다.
연화마을 복지회관은 2020년 10월 공사를 시작해 4억원(국도비 3.6억원)의 예산 으로 건축면적 108.23㎡, 지상 1층 철근콘크리트조의 현대식 건물로 재탄생했다.
1982년도에 지어져 사용해 오던 기존 마을회관은 비좁은 공간과 노후된 시설로 인해 주민들이 불편함을 호소해 왔으며, 금번 복지회관 신축으로 연화마을은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할 수 있는 쾌적한 공간을 갖게 됐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 시는 섬이 통영의 미래며 자산이라는 마인드로 꾸준히 섬의 가치를 높이고 앞으로도 연화도를 비롯해 우리 시 도서 주민들의 불편 해소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