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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엔젠바이오, 전이성 전립선암 분자역학 임상…6.93% 상승 중

황수분 기자  2021.05.28 11:4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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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엔젠바이오(354200)는 서울아산병원과 한국인 전이성 전립선암 환자 약 300명을 대상으로 선천성 유전자 돌연변이의 분자역학 임상연구에 착수한다. 주가는 상승 중이다.

 

28일 엔젠바이오는 이날 오전 11시43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6.93%(1300원) 오른 2만0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번 연구는 BRCA 1/2 유전자를 포함한 HRD(Homologous recombination deficiency) 관련, 유전자 돌연변이를 분석하는 국내 최초 전이성 전립선암의 분자역학 임상연구다.

 

이재련 서울아산병원 교수 주도로 서울아산병원 외 가천대길병원, 서울대병원, 서울성모병원, 화순전남대병원 등 전국 15개 대형병원이 참가했다.

 

전립선암은 국내에서 전체 암 발병률 7위를 기록할 만큼 높은 순위를 차지한다. 또 환자 수와 진단 건수 모두 꾸준히 증가 중이다.

 

엔젠바이오에 따르면 이번 연구를 통해 전이성 전립선암의 유전자 돌연변이 빈도를 정확하게 확인하고자 국내 환자 대상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NGS) 검사 결과를 종합 들여다본다.

 

엔젠바이오는 축적된 진단 패널 설계 및 보완 경험을 기반으로 성공적인 연구 수행을 위해 유전성 암 진단용 NGS 패널을 개발한 바 있다. 이번 연구에선 이를 기반으로 검사 결과를 분석해 전이성 전립선암 분자역학 데이터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