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하동군 자연보호협의회(회장 이정철)는 지난 10일 진교면을 시작으로 25일까지 7개 면지역을 순회하며 2021년 찾아가는 녹색학교를 운영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11년 차를 맞은 찾아가는 녹색학교는 기후변화의 원인이 되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전기절약 홍보활동을 비롯해 환경정화 활동, 자연보호에 대한 군민의 관심 제고를 위한 서명운동 등을 펼쳤다.
특히 올해 찾아가는 녹색학교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행사를 최대한 자제하고, 2∼3명의 최소인원으로 전기절약 홍보활동을 벌이는 한편 미세먼지를 줄이는 다육이를 나눠줬다.
이정철 회장은 “코로나19로 환경에 대한 관심이 더욱 고조되는 만큼 환경보호에 대한 군민의 인식제고에 힘쓰고, 다육이 보급을 통해 미세먼지 줄이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