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지난 26일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2021년 아동급식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는 한정우 군수가 참석해 신규 위원으로 위촉되는 5명의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인사말에서 “모든 아동들에게 제대로 된 식사를 제공하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창녕군 아동 급식지원 조례에 따라 창녕군 아동급식위원회는 아동의 건강증진을 위한 결식예방 및 영양개선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며 위원장 1명과 위원 11명으로 구성된다.
위원회 심의에서는 아동급식기준에 해당되지 않으나 급식지원이 필요한 아동 37명과 전년도 상반기 중 선정된 대상자 334명을 여름방학 급식 대상자로 재판정 의결했다.
또한 급식의 질을 높이고 균형 잡힌 영양 공급을 위해 현재 1인 1일 1식 5,000원이 지원되는 급식단가를 6,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위원장인 김명욱 부군수는 “아동은 한 사회의 미래를 일구어 나가는 주체이고 헌법상으로 특별히 보호되는 인격체이므로 한창 먹고 성장할 아동들에게 균형 잡힌 식단이 제대로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