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하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자가 1·2차 합계 15만3101명 늘었다. 1차 접종자는 403만명으로 400만명을 넘었고 2차 접종 완료자도 200만명을 초과했다.
이날 65~74세 고령층과 만성 중증 호흡기 질환자 대상 아스트라제네카(AZ)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이 시작된다.
27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26일 하루 신규 1차 접종자는 8만7165명, 2차 접종 완료자는 6만5936명으로 총 15만3101명이다.
누적 1차 접종자는 지난 2월26일 접종 시작 90일 만에 403만744명으로 400만명을 초과했다. 전 국민(5134만9116명·2020년 12월 주민등록 거주자 인구)의 약 7.8%다.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사람도 201만2919명으로 200만명을 넘었다. 전 국민의 3.8%다.
추진단은 신고 자료 통계에 정확성을 기하기 위해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통계를 주 3회(월·수·토요일) 발표하고 있다. 1주간 이상반응 신고 자료는 매주 월요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