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지난 24일 코스닥시장본부가 전날 25일부터 초록뱀컴퍼니(052300) 보통주의 주권매매거래 정지가 해제된다고 공시했다. 해제 사유는 액면병합 주권 변경상장이다. 재개 이틀째 주가는 소폭 상승 중이다.
26일 초록뱀컴퍼니는 이날 오후 2시 31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0.63%(10원) 오른 16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초록뱀컴퍼니는 1995년 8월에 설립, 2001년 8월 2일 한국거래소의 코스닥증권시장에 상장했다. 유리사업 및 물류사업, 투자사업, 부동산임대업 부문을 담당하고, 방송사업을 제외한 모든 부문에서 매출이 발생하고 있다.
에스에이치글라스를 2017년 10월 31일자로 합병하고 회사의 유리사업부문으로 편입, 물류사업부문에서는 창고사업부문을 물적분할해 현재 유류운송사업에 주력하는 기업이다.
초록뱀컴퍼니는 지난달 13일 더블유홀딩컴퍼니에서 사명을 변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