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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신규확진 707명, 평일반영·12일 만 700명대…누적 확진자수 13만7682명

황수분 기자  2021.05.26 09:4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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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하루 707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평일 검사 결과가 반영되면서 12일 만에 700명대로 집계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6일 0시 기준 국내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707명 증가한 13만7682명이다.

주말 영향이 미쳤던 일요일부터 화요일까지 3일간 500명대였던 확진자 수는 하루 사이 200명 가까이 급증해 지난 14일 747명 이후 12일 만에 처음 700명대로 발생했다.

진단검사 후 통계에 반영되기까지 1~2일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이날 확진자는 주로 평일인 24~25일 이틀간 검사 결과로 풀이된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684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23명이다.

일주일간 국내 발생 확진자는 619명→542명→633명→570명→513명→481명→684명이다. 지역사회 감염 확진자 684명도 마지막 700명대였던 14일(729명) 이후 가장 많은 숫자다.

일주일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약 577.4명으로 직전 1주 627.7명보다 50명가량 줄었지만 6일째 500명대 후반에서 정체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