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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LINC+사업단, '산업체 재직자 온라인 교육 플랫폼' 구축

홍경의 기자  2021.05.25 09:5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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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전북대학교 LINC+사업단이 코로나19 등의 위기 상황에서도 지역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산업체 재직자들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교육을 마련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5일 전북대에 따르면 사업단은 지난해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가족 회사들의 온라인 판로 개척과 유통채널 다양화를 위해 가족 회사 제품 홈쇼핑 '패밀리 마켓'을 운영하고, 전용 온라인 홍보 전시관을 구축하는 등 다양한 지원을 펼치고 있다.

 

올해는 산업체 재직자들의 온라인 플랫폼 구축 및 고도화를 위해 집합 교육이 어려운 상황을 고려, 비대면 교육을 마련했다.

 

사업단은 이번 온라인 교육 플랫폼 구축을 통해 산업체 재직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강의를 들으며 업무 공백이 생기는 것을 방지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전날부터 시작한 이번 교육은 산업체 수요 조사를 통해 홍보 및 마케팅, 경영, 생산 품질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가족 회사 재직자 임직원 중 온라인 교육 희망자들을 사전 접수하고, 해당 강의를 일정 기간 자유롭게 수강하며 진도율에 따라 수료증을 발급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향후 미니 클러스터·전북디지털융합센터 등과의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디지털 전환을 위한 디지털 뉴딜 정책 전반 및 4차 산업 융·복합 기술 활용을 위한 인식 제고 교육도 마련할 계획이다.

 

고영호 LINC+사업단장은 "사업단은 산업체 재직자 교육을 위한 산·학·관 네트워크 확대를 통한 인력양성과 산학협력 선도모델 발굴, 성과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이번에 구축한 산업체 재직자 교육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도내 많은 가족회사 임직원들이 실무능력을 키우고 자기계발의 기회를 늘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