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25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516명으로 집계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516명 증가한 13만6983명이다.
최근 1주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654명→654명→561명→666명→585명→538명→516명이다.
진단검사 후 통계에 반영되기까지 1~2일이 걸리는 점을 고려할 때 이날 확진자는 23~24일 검사자로 추정된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서울 138명, 경기 136명, 울산 7명, 부산 16명, 경북 12명, 인천 11명, 대전 15명, 경남 14명, 충남 22명, 전남 7명, 광주 21명, 대구 29명, 충북 9명, 제주 17명, 전북 5명, 세종 14명 등이다.
일주일간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 수가 800명대로 유행이 증가할 경우 거리두기 단계를 격상하거나 다중이용시설 운영시간 제한을 1시간 앞당기는 등 방역조치 강화를 검토할 방침이다.
2단계 지역 소재 식당·카페는 오후 10시까지만 매장 내 취식이 가능하고, 그 이후에는 포장과 배달만 가능하다. 또 전국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조치도 유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