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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날씨,금계국도 부옇게 황사·흐릿한 월요일 아침…수도권·충남 대기질 매우나쁨·자외선도(오늘날씨)

황수분 기자  2021.05.24 04:3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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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충남은 오후에 '매우 나쁨'까지 올라
낮기온 2~3도 낮아져…서울 최고기온 24도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월요일인 24일에는 사막에서 발원한 황사가 국내에 유입되면서 전 권역 대기질이 '나쁨'을 보인다. 특히 수도권과 충남은 미세먼지가 한때 '매우 나쁨'까지 치솟는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22일부터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에서 발원한 황사가 오늘과 내일(25일) 우리나라에 유입되면서 영향을 받는 곳이 있다. 대기 정체로 국내 발생 미세먼지까지 더해지며 전 지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높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나쁨'으로 예상된다. 다만 수도권과 충남은 오후에 일시적으로 '매우 나쁨' 수준까지 오른다.


낮기온은 전날(23일)보다 2~3도 낮아진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4~19도, 낮 최고기온은 20~27도로 예상된다.

주요 지역 아침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5도, 수원 15도, 춘천 15도, 대관령 12도, 강릉 19도, 청주 16도, 대전 16도, 전주 16도, 광주 17도, 대구 18도, 부산 18도, 제주 18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0도, 수원 23도, 춘천 25도, 대관령 20도, 강릉 27도, 청주 25도, 대전 25도, 전주 25도, 광주 25도, 대구 27도, 부산 23도, 제주 23도다.

이날 새벽 6시 전까지 제주도와 경기북부, 강원영서북부, 경남권남해안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다.

출근길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