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8명, 창원 6명, 진주 4명, 양산 2명, 통영·거제 각 1명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경남에서 2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1일 오후 경남도 서면브리핑에 따르면 추가 확진자 22명(경남 4476~4497번)은 김해 8명, 창원 6명, 진주 4명, 양산 2명, 통영 1명, 거제 1명으로 6개 시에서 나왔다.
확진일은 전날밤 5명, 오늘 17명이다. 감염경로는 도내 확진자 접촉 10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5명, 조사 중 7명이다.
김해 확진자 8명 중 6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가족 2명, 지인 3명, 동선 접촉자 1명이다. 이 중 2명은 각각 진주와 김해 소재 고등학교 학생으로 확인돼 해당 학교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학생, 교직원에 대한 검사를 진행 중이다.
2명은 각각 부산과 경북 경산 확진자의 지인이다.
창원 확진자 6명 중 2명은 각각 광주, 전남 광양 확진자의 지인이다.
나머지 4명은 각각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진주 확진자 4명 중 3명은 도내 확진자의 직장 동료다. 1명은 증상 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 중에 있다.
양산 확진자 2명은 각각 증상 발현으로 검사해 양성 판정을 받았고, 감염경로는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통영 확진자 1명은 도내 확진자의 지인이다.
거제 확진자 1명은 군 휴가 복귀차 실시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고,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이로써 경남의 누적 확진자는 오후 5시 현재 4494명(입원 입원 289, 퇴원 4189명, 사망 16)이다. 검사중 의사환자는 1095명, 자가격리자는 3802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