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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코스피, 외인·기관 매도에 소폭 하락...코스닥은 상승

홍경의 기자  2021.05.20 17:4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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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의 영향으로 0.34% 하락했다. 반면 코스닥 시장은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반등에 성공했다.

 

20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3173.05)보다 10.77포인트(0.34%) 내린 3162.28에 마감했다. 코스피는 1.48포인트(0.05%) 오른 3174.53으로 출발했으나 반락해 하락세를 지속했다. 장중 한때는 3140선까지 떨어졌으나 오후 들어 하락 폭을 다소 만회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이 6552억원 순매도해 증시 하락에 큰 영향을 줬고, 기관도 2007억원 매도우위다. 반면 개인은 8577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4.38%), 운수장비(-2.50%), 음식료품(-1.73%), 증권(-1.73%), 은행(-1.70%) 등이 내렸고 운수창고(2.16%), 비금속광물(1.30%), 의료정밀(1.03%), 기계(0.85%), 섬유의복(0.71%) 등이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은 희비가 엇갈렸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00원(0.13%) 내린 7만9500원에 마감했고, 삼성바이오로직스(-0.34%), 현대차(-2.81%), 셀트리온(-0.74%), 기아차(-3.25%) 등이 하락했다. 반면 SK하이닉스(1.24%), LG화학(2.50%), 네이버(0.43%), 카카오(0.44%), 삼성SDI(0.79%) 등은 상승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969.10)보다 2.03포인트(0.21%) 오른 971.13에 마감했다. 코스닥은 0.75포인트(0.08%) 내린 968.35로 출발해 962.78까지 내려갔으나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반등에 성공했다.

 

투자자별로 외국인이 985억원, 기관이 97억원 각각 순매수했고 개인은 995억원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 종목 가운데 셀트리온헬스케어(0.95%), 셀트리온제약(1.04%), 에코프로비엠(4.20%), SK머티리얼즈(3.09%), CJ ENM(0.79%) 등이 올랐고, 씨젠(-5.99%), 카카오게임즈(-0.39%), 에이치엘비(-2.00%), 알테오젠(-4.36%) 등이 내렸다. 펄어비스는 전 거래일과 같은 가격으로 장을 마쳤다.

 

전문가들은 전날 국내증시는 공휴일에 따른 휴장이었지만 아시아증시와 미국 증시가 하락했던 것이 영향을 끼쳤다고 해석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휴일 기간동안 닛케이(-1.6%), 상해(-0.5%) 등 아시아 주요국 증시가 약세를 보였고 지난 18~19일 2거래일 간 미국과 유럽 증시도 약세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