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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5톤차량, 교통사고 후 건물 돌진해 화재…여성 2명 사망

홍경의 기자  2021.05.20 17: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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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톤 택배차량·1톤 트럭 교통사고
이후 택배차 건물 추돌하며 화재
현재 부상자 6명, 사망자 2명 발생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20일 서울 금천구 시흥동에서 5톤 차량이 교통사고 후 건물로 돌진하면서 불이 나 2명이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다. 사망자들은 건물 바로 옆에 위치한 과일가게에서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1분께 금천구 시흥동의 한 도로에서 5톤 택배차량과 1톤 트럭 간의 교통사고가 났고, 이후 택배차량이 인근 건물 1층으로 돌진해 충돌했다.

 

건물 충돌 이후 화재가 발생했으며 가스가 누출되면서 불이 더욱 크게 번진 것으로 조사됐다. 해당 건물은 지하 1층과 지상 5층 건물로 충돌 후 화재로 일부가 붕괴됐다.

 

이 화재로 이날 오후 2시30분 기준으로 6명의 부상자가 발생했고 2명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망자는 건물 바로 옆에 위치한 과일가게에서 나왔으며, 모두 여성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관계자는 "폐쇄회로(CC)TV 확인 결과, 사망자 1명은 과일가게를 지나가는 길에 추돌당한 것으로 보인다"며 "사망자 모두 단순 행인인지 상가 관계자인지 아직 확인은 안 됐다"고 밝혔다.

 

부상자 6명 중 4명은 현재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2명은 현장에서 치료를 받고 귀가한 상태다.

 

택배차량 운전자는 얼굴과 왼팔 등에 화상을 입었지만 현재 의식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톤 트럭 운전자는 팔에 열상을 입고 치료 중이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또 다른 부상자가 없는지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한편 사고 현장에는 소방 109명, 경찰 14명 등 총 155명과 소방 39대 등 차량 51대가 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