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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비소식에 고속도로 원활…서울방향 다소 혼잡

김도영 기자  2021.05.16 10: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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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이용차량 394만대 예상
서울방향 정체 오후 5시부터 절정
밤 9시께 해소…지방방향은 원활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주말 마지막날인 16일 전국의 비 소식으로 고속도로 교통량이 평소보다 감소하지만 서울방향은 다소 혼잡하겠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394만대로 예상된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35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39만대로 예측된다.

도로공사는 "오전부터 전국에 비가 예보돼 교통량은 평소보다 감소하겠다"며 "다만 서울방향 수도권 진출입 구간과 주요 노선 위주로 정체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방향 정체는 오전 11시부터 낮 12시 사이 시작돼 오후 5시부터 6시 사이 절정에 달하겠다. 이후 밤 9시부터 10시 사이 정체가 해소되겠다. 지방방향 교통은 비교적 원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은 양재 부근~반포 6㎞ 구간에서 정체를 빚고 있다. 부산방향으로는 반포~서초 2㎞ 구간에서 정체다.

오전 10시 요금소 기준 주요 도시간 예상 소요 시간은 하행선 ▲서울~부산 4시간30분 ▲서울~대구 3시간30분 ▲서울~광주 3시간20분 ▲서울~대전 1시간32분 ▲서울~강릉 2시간40분 ▲서울~울산 4시간10분 ▲서울~목포 3시간40분이다.

상행선은 ▲부산~서울 4시간30분 ▲대구~서울 3시간30분 ▲광주~서울 3시간20분 ▲대전~서울 1시간33분▲강릉~서울 2시간40분 ▲울산~서울 4시간10분 ▲목포~서울 3시간43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