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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확진자 가족·접촉자 등 9명 확진…누적 확진자 2366명

황수분 기자  2021.05.16 07: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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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접촉한 4명·확진자 가족 3명 감염
북구 미용실·울주군 목욕탕발 감염 1명씩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울산에서 9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지역 누적 확진자가 2366명으로 늘었다.

15일 울산시는 전날 오후 7시부터 이날 오후 7시까지 지역 2358번부터 2366번까지 모두 9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구·군별로는 북구 3명, 중구 2명, 남구 2명, 동구 1명, 울주군 1명이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4명은 기존 확진자와 접촉했으며 3명은 기존 확진자의 가족이다.

1명은 부산지역 확진자와 접촉, 임시선별검사에서 확진된 나머지 1명의 감염경로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주요 감염자 집단과 관련해서는 북구 미용실발 확진자 1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11명으로 늘었다.

 

울주군 목욕탕 관련 연쇄 확진자도 1명 늘어 직·간접 누적 확진자 22명을 기록했다.

울산시는 신규 확진자들의 거주지를 방역하고, 추가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한편 전날 하루동안 울산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총 22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