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14일 오후 3시께 충북 보은군 탄부면 당진영덕고속도로 하행선 시리티교 인근에서 일가족 4명이 탄 승합차가 도로 위에 떨어진 열연강판과 추돌했다.
이 사고로 승합차 보조석에 타고 있던 A(9)양이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운전자인 30대 모친은 경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승합차에는 A양 등을 포함해 일가족 4명이 타고 있었다. 사고는 앞서 달리던 25t 화물차 적재함에서 철강 원재료가 떨어지면서 발생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