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부산센터)와 롯데컬처웍스(이하 컬처웍스)가 지난 12일(수)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독립영화의 배급 생태계 조성을 위한 지원에 중점을 두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부산센터의 ‘영화 스타트업 배급 판로 지원사업’에 선정된 작품에 대한 ▲롯데시네마 Arte관 개봉 지원 ▲롯데시네마 관내 홍보 지원 등이 있다.
부산센터와 컬처웍스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독립영화의 대형 배급망 활로 개척등을 함께 지원하여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역랑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여 적극 협업할 계획이다.
부산혁신센터 관계자는 “코로나로 힘든 독립영화계에 뜻깊은 지원을 할 수 있는 협력이며, 훌륭한 독립영화 배급을 통해 극장가에도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영화 스타트업 배급 판로 지원사업에 선정된 2개 작품은 ‘영화의 거리’와 ‘아워 미드나잇’이며 관객들은 올해 내로 두 작품 모두 극장을 통해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