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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비디아이, 'DBD' 내년 상반기 임상3상 예정…6.17%↑

황수분 기자  2021.05.13 11:5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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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비디아이(148140)는 엘리슨이 미국에서 개발 중인 항암 파이프라인 중 뇌암치료제 ‘DBD(Dibromodulcitol)’에 대해 늦어도 내년 상반기 중에는 임상 3상에 돌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지난 12일 밝혔다. 주가는 상승 중에 있다.

 

13일 비디아이는 이날 오전 11시 48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6.17%(340원) 오른 5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DBD는 뇌종양 중에서도 가장 악성으로 평가 되는 교모세포종(Glioblastoma)의 치료를 위해 개발 중인 경구용 화학요법 치료제다.

 

DBD는 기존에 NCI (National Cancer Institute)에 의해 최초 개발됐다. 여러 임상 1상, 2상 시험에서 대규모 안전성 데이터 베이스를 확보했을 뿐 아니라 고형암 및 혈액암에서 유효성이 확인됐다.

 

또 경구투여 약물로 정맥 주입 요법 대비 적용이 용이할 뿐 아니라 신규 뇌종양 환자와 표준 항암 화학 요법에 내성을 보인 환자 모두에서 효과가 확인됐다.

 

엘리슨은 현재 뇌암치료제 DBD외에도 3가지 적응증을 대상으로 한 임상파이프라인 3종에 대해 임상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