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울산, 기확진자 가족 등 33명 확진…누적 2309명

황수분 기자  2021.05.12 22:47:53

기사프린트

 

18명 확진자 가족, 6명 확진자 접촉자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울산에서는 하루 3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2일 울산시에 따르면 이날 신규 확진자 33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2309명으로 늘어났다.

감염자를 지역별로 보면 남구 16명, 동구 8명, 중구 5명, 울주군 3명, 북구 1명 등이 확인됐다. 이 가운데 18명은 기존 확진자의 가족,  6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다.

또 4명은 증상발현으로 검사를 받았으며 감염경로는 파악 중에 있다. 2명 역시 진단받은 경위 및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남구 건축회사와 울산 선양교회 관련 확진자도 1명씩 추가됐다. 1명은 남구의 한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다. 이 집단에서는 지난 9일 처음 감염자가 나온 뒤, 관련 확진자가 7명으로 늘었다.

울산시는 확진자들의 거주지에 대한 방역소독을 하고, 추가 동선과 접촉자 파악 등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