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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코스피, 1.49% 내린 3160선 마감...시총 대부분 하락

황수분 기자  2021.05.12 16:5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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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전 거래일 대비 1200원(1.48%) 내린 8만원 마감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코스피가 1.49% 내린 3160선에 마감했다.


12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3209.43)보다 47.77포인트(1.49%) 내린 3161.66에 마감했다. 코스피는 0.07포인트(0.00%) 내린 3209.36에 출발해 등락을 반복이다가 하락 전환했고, 오후 부터는 빠르게 하락 폭을 확대했다.

투자자별로 외국인이 2조7031억원 순매도해 증시를 압박했고, 기관은 2498억원 매도 우위로 나타났다. 반면 개인은 2조9811억원 순매수했다.

업종 대부분이 하락한 가운데 건설업(-3.24%), 화학(-2.81%), 증권(-2.75%), 전기가스업(-2.42%), 종이목재(-2.29%) 등이 크게 내렸고 운수창고(1.33%), 의약품(0.44%), 운수장비(0.17%) 등은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이 하락했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200원(1.48%) 내린 8만원에 장을 마쳤다. 삼성전자는 한때 8만원선이 붕괴되기도 했다. 이외에도 SK하이닉스(-2.85%), LG화학(-5.27%), 네이버(-1.72%), 카카오(-1.31%), 삼성SDI(-1.25%), 셀트리온(-2.96%), 포스코(-2.56%) 등이 약세를 기록했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4.77%), 현대차(0.44%)는 주가 상승에 성공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978.61)보다 11.41포인트(1.18%) 내린 967.10에 마감했다. 외국인이 1688억원, 기관이 591억원 순매도했고, 개인은 2350억원 순매수했다.

시총 상위 종목 가운데 셀트리온헬스케어(-3.16%), 셀트리온제약(-3.48%), 카카오게임즈(-3.96%), 펄어비스(-4.19%), 에코프로비엠(-1.60%), 에이치엘비(-2.43%), SK머티리얼즈(-2.90%), CJ ENM(-2.81%), 알테오젠(-2.63%), 스튜디오드래곤(-2.75%) 등이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