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만원을 다슬기 엑기스 판매 사업에 투자하면 매주 2회에 걸쳐 40만원씩10주 간 총 400여만원의 배당금을 주겠다며 투자자 100여명을 모아 4억 2천여만원 상당을 편취한 대표 등 20여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중부경찰서는 8일 A(42)씨 등 2명을 유사수신 행위의 규제에 관한법률위반 혐의로 구속 영장을 신청하고 B(39)씨 등 18명을 같은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해 1월부터 인천시 동구 금곡동 한 빌딩에 사무실을 차례 놓고 다슬기 엑기스 효능 및 판매수익사업설명서 등을 비치 해 놓고 1구좌당 33만원 10구좌 330만원을 투자하면 매주 2회에 걸쳐 40만원씩 10주 동안 총 400만원의 배당금을 지급하겠다며 투자자 100여명으로 부터 4억2.000만원 받아 이를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