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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경찰청, 부처님 오신날 맞아 범죄예방활동 강화

정윤철 기자  2021.05.10 12:3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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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경찰청(청장 유진규)에서는 불기 2565년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10일부터 오는 19일까지 10일간 사찰범죄와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주요 시설물 보호를 위한 특별범죄예방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기간 동안 울산 관내 전통사찰 11곳과 일반사찰․암자 216곳에 대한 방화 및 신자 대상 범죄, 봉축탑 등 관련 시설물 훼손행위를 사전에 예방, 사찰 주변 범죄예방활동 강화로 평온한 ‘부처님 오신날’이 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나갈 예정이다.
  

 이에 따라 전통사찰을 중심으로 불전함 보관장소 등 관내 사찰 내․외부 범죄 취약개소를 범죄예방 진단해 취약점에 대해서는 보완을 권고하고, 사찰 관계자 및 지역주민, 방문객 등에게 범죄예방 요령 등 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다.  

 

112순찰차 별 담당 사찰을 지정, 취약 시간대를 중심으로 주기적 순찰하고, 형사․경찰관기동대 등 가용인력을 최대한 활용, 사찰 인근 가시적·다목적 순찰활동을 강화하여 범죄분위기를 억제하는 한편, 주요사건 신고 접수 시 112순찰차․형사 등 全 기능 신속 대응하여 현장에서 범인을 검거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