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거제시 보건소에서는 관내 등록 재가장애인 중 집중관리군 50여명을 대상으로 부족한 영양보충을 위해 약 1만원 상당의 영양꾸러미를 제공한다.
영양꾸러미는 고단백 농축균형영양식, 단백질 보충식, 영양 보충식, 균형영양음료로 구성돼 있으며 식욕 및 소화기능이 저하된 재가장애인들을 고려한 경구 영양보충제품으로 이뤄져있다.
영양꾸러미는 담당자가 직접 가정방문해 대상자의 건강 및 영양상태를 살피고 전달하며, 꾸러미 외에도 기능·삶의 질 평가, 재활운동교육, 건강정보 상담 서비스도 제공한다.
건강증진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우울감 등 건강악화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세심한 건강관리가 필요하다. 이번 영양꾸러미 지원이 재가장애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 제공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