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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날씨, 황사 낀 금요일·내륙 강한돌풍…구례·곡성 5mm 비·낮 최고 22도 기온↑(오늘날씨)

황수분 기자  2021.05.07 10: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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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광주와 전남지역이 황사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일부 내륙지역에는 강한 돌풍도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7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고비사막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유입돼 광주와 전남지역에 8일까지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또 해안가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고, 내륙지역은 강한 돌풍 현상이 나타난다.

전남 구례와 곡성지역은 오후 한때 5㎜ 미만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낮 최고기온은 19도에서 22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측된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해안가 지역은 강풍이 불어 시설물 피해가 우려된다"며 "야외에 설치된 건설현장,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을 사전 점검하고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