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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통합방위작전 훈련 다음주 10일부터 시작...국가중요시설 방호 등

홍경의 기자  2021.05.07 10: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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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장 중심 통합방위태세 확립 중점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합동참모본부(통합방위본부)는 오는 10일부터 대구·경북권역을 시작으로 전국 5개 권역에서 11월까지 지자체 중심 통합방위작전 훈련인 화랑훈련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훈련의 중점 과제는 지자체장 중심 통합방위태세 확립이다. 훈련 내용은 통합방위협의회·방위지원본부 운영, 화생방(WMD) 공격대비 사후관리, 국가중요시설 방호, 코로나19 민·관·군·경·소방 통합 대응 등이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주요 훈련 위주로 실기동훈련(FTX)이 이뤄진다. 기타 훈련은 필수 인원만 참여하는 지휘조기동훈련(CPMX) 방식으로 실시된다.

 

화랑훈련은 전국 17개 광역시·도를 11개 권역으로 구분해 격년 단위로 실시하는 훈련이다. 정부통합평가단이 지자체·경찰·소방 등 각 기관별 통합방위작전 수행태세를 평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