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지놈앤컴퍼니(314130) 자회사 사이오토 바이오 사이언스는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뇌질환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SB-121’의 1상 임상계획(IND)을 신청했다. 주가는 상승 중에 있다.
6일 지놈앤컴퍼니는 이날 오전 11시 57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0.94%(400원) 오른 4만2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SB-121은 자폐증 치료제로 개발 중인 뇌질환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다.
1상이 승인되면 미국에서 자폐증 환자를 대상으로 ‘SB-121’ 반복투여를 통한 안전성과 초기 유효성을 확인하는 임상시험에 착수할 계획이다.
SB-121은 전임상에서 자폐증 완화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진 체내 옥시토신 분비를 장시간 유지시키는 것으로 확인됐다.
SB-121은 건강한 산모의 모유에서 유래한 락토바실러스 루테리 단일 균주로 개발됐다. 사이오토의 ABT 플랫폼 기술을 적용해 균주의 체내 안정성과 효능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