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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기존 확진자의 가족 등 15명 확진…누적 확진자수 2018명

황수분 기자  2021.05.03 15: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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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양교회 관련 확진자 총 34명
남구 건축회사 관련 누적 19명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울산에서 15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가 2018명으로 늘었다.

3일 울산시에 따르면 이날 15명이 신규 확진 판증을 받았고, 지역 2004~2018번 환자로 분류됐다.

2014번과 2015번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선양교회 관련 확진자다. 이들은 자가격리 중 감염이 확인됐다.

이로써 선양교회 관련 누적 확진자는 타지역 확진자 4명을 포함해 34명이 됐다.

2016번은 남구 건축회사 관련 확진자로 모두 19명으로 늘었다.

2017번은 남구 대형마트 관련 확진자로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대형마트 관련 확진자는 38명이 됐다.

2005번, 2006번, 2008~2013번, 2018번 등 9명은 기존 확진자의 가족 또는 접촉자다.

2004번과 2007번은 증상발현으로 검사를 받았다.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울산시는 확진자들 거주지에 대한 방역소독을 하고, 추가 동선과 접촉자 파악 등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