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전남 고흥군에서 공무원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9코로나19) 감염이 확산되자 군은 3일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했다.
고흥군에 따르면 지난 2일 첫 확진자 발생이후 3일 오전까지 15명이 감염됐다. 군청 직원 8명과 가족 6명, 그외 1명 등이다.
군은 군청 2개 부서와 1개 면사무소를 임시 폐쇄 했다.
또 감염경로 파악을 위해 고흥읍 주민 1만2489명과 도화면 주민 3896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