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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신규확진 488명, 일주일만에 400명대…누적 확진자수 12만3728명

황수분 기자  2021.05.03 08:4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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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3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488명으로 집계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488명 증가한 12만3728명이다.

 

최근 일주일간 512명→769명→679명→661명→627명→606명→488명이다. 

 

진단검사 후 통계에 반영되기까지 1~2일이 걸리는 점을 고려할 때 이날 확진자는 1~2일 검사자로 추정된다.

 

지역별로 서울 127명, 경기 130명, 부산 16명, 인천 15명, 충북 9명, 경남 44명, 강원 10명, 대구 12명, 세종 4명, 울산 21명, 충남 10명, 대전 5명, 경북 32명, 광주 5명, 전남 24명 등이다.


현재 거리두기 단계는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다. 현 거리두기 단계와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는 오는 5월2일까지 유효했으나 정부는 이 조치들을 3주 더 연장하기로 했다.

홍남기 국무총리 직무대행은 지난달 30일 오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확진자 수가 급격히 줄지도, 또 급격히 늘지도 않은 채 횡보의 모습인 바 언제 어떻게 급변할지 몰라 한순간도 긴장의 끈을 놓칠 수 없는 상황"이라며 "현재의 방역 단계와 5인 사적모임 금지 조치를 다음주 5월3일부터 3주간 유지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