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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버스, 트럭에 추돌 뒤 카페 돌진…2명 경상

김도영 기자  2021.05.02 15: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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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성대역 인근서 마을버스, 카페로 돌진
2.5t 트럭에 받혀 발생한 사고…2명 경상
경찰 "블랙박스 영상 분석한 뒤 조사예정"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서울 도심에서 트럭에 받힌 마을버스가 카페로 돌진해 버스 기사 등 2명이 경상을 입었다.

2일 서울 관악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0분께 관악구 낙성대역 인근 사거리에서 2.5t 트럭에 받힌 마을버스가 인도를 가로질러 카페로 돌진했다.

이 사고로 60대 남성인 마을버스 운전기사, 승객 1명이 경상을 입었다. 카페 종업원 1명은 다친 곳은 없었으나 사고 충격으로 병원에 옮겨졌다. 사고 당시 카페 안엔 손님이 없어 다른 인명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트럭 기사는 사고 당시 술을 마신 상태는 아니었으며 다친 곳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블랙박스 영상 등을 분석한 뒤 관련자들을 불러 조사할 예정"이라며 "이후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파악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