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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날씨, 오전까지 비소식·비 멎어도 썰렁…한낮 포근함 감돌아·짙어진 초록 나들이 복귀시 안전(오늘날씨)

황수분 기자  2021.05.02 05: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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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대부분 그쳐…경북내륙 오후 소나기
비 오고 대기 원활…미세먼지 '좋음'~'보통'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5월의 첫 번째 일요일인 2일은 오전까지 일부 지역에서 비가 오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진다. 수도권 등 중부지역에 내리고 있는 비도 아침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동해상에서 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중부지방과 전북, 경북권, 전남서부, 제주도에 비가 내리다가, 아침에는 대부분 그친다. 일부 강원 내륙 산지와 경북 내륙에는 오후 6시까지 한때 비가 오는 곳이 있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오후 6시까지 수도권·충청권·전북·경북권남부·서해5도 등에서 5~10㎜다. 강원영동은 30~80㎜, 강원영서·경북북부·울롱도·독도는 10~40㎜, 전남서부·제주도는 5㎜ 내외다.

하늘은 오전에는 흐리다가 낮부터 차차 맑아진다.

아침 최저기온은 6~10도로 다소 쌀쌀하다. 낮 최고기온은 16~21도로 포근할 전망이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8도, 인천 9도, 수원 9도, 춘천 8도, 강릉 8도, 청주 9도, 대전 8도, 전주 8도, 광주 8도, 대구 9도, 부산 10도, 제주 12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7도, 수원 19도, 춘천 20도, 강릉 19도, 청주 20도, 대전 20도, 전주 19도, 광주 19도, 대구 20도, 부산 19도, 제주 16도다.

미세먼지 등 대기 상태는 청정하다. 비가 내리고 대기 확산이 원활해 미세먼지 상태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