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양산소방서(서장 박정미)는 화재경보기의 중요성 인식과 공감대 확대를 통한 자율적인 화재경보기 설치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관내 대형마트와 전통시장, 아파트를 대상으로 주택용 화재경보기 설치 촉진을 적극 홍보한다고 30일 밝혔다.

 

화재경보기는 화재가 발생했을 경우 초기에 경보음을 울려 대피할 수 있도록 알려주는 설치도 쉽고 관리도 쉬우며 비용도 저렴한 주택용 소방시설이다. 

 

양산소방서는 이마트 양산점에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촉진 홍보 동영상 송출 및 플래카드와 배너를 설치하여 이용객들의 주택용 화재경보기 설치에 대한 필요성 인식 및 홍보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또한 남부시장 공영주차장과 유림노르웨이숲 아파트 주차차단기에는 플래카드를 설치하여 생활 속에 스며드는 홍보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후에도 관내 카페와 협업하여 컵 홀더에 주택용 소방시설 의무설치 홍보 스티커를 부착해 전방위 홍보를 지속할 예정이다.

 

박정미 서장은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시민들에게 소방정책을 효과적으로 전달 할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라며 “화재로부터 소중한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