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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감염불명 등 43명 추가 확진…누적 확진자 1918명

황수분 기자  2021.04.30 16: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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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울산에서 감염경로 불명의 확진자에 이어 병원, 유흥주점 등 4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30일 울산시에 따르면 이날 신규 확진자 43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1918명으로 늘었다.

 

이들은 지역 1876~1918번 환자로 분류됐다. 1876번, 1878번, 1886~1888번, 1890번, 1893번, 1895번, 1896번, 1900번, 1901번 등 11명은 감염경로 불명의 확진자다.

이들은 코로나19 증상이 나타나 진단검사를 받았다.

1881번은 울산경찰청 관련, 1882번은 농소초교 관련 확진자다. 이들은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감염이 확인됐다.

1883번은 북구 사내식당 관련, 1913번은 남구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다.

1899번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동강병원 관련 확진자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1877번, 1879번, 1880번, 1884번, 1885번, 1889번, 1891번, 1892번, 1894번, 1897~1899번, 1902~1912번, 1914~1918번 등 27명은 기존 확진자의 가족 또는 접촉자다.

울산시는 확진자들의 거주지를 방역소독하고, 추가 동선과 접촉자 파악 등 역학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