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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터널공사 발파 작업 중 바위에 깔린 50대, 끝내 숨져

홍경의 기자  2021.04.30 14:3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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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터널 공사 현장에서 발파 작업을 하다가 바위에 깔려 중상을 입은 50대 남성이 결국 숨졌다.

 

30일 전북소방본부와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 14분께 전주시 완산구 새만금고속도로 터널공사 현장에서 작업자 A(51)씨가 바위에 깔리는 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A씨는 허리 등을 크게 다쳐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치료 중 끝내 숨졌다.

 

경찰은 현장 근로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