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부산센터)는 ‘2020 지역기반 로컬크리에이터 활성화 지원사업(추경)’ 선정기업인 ㈜다시부산은 부산의 관광지를 담은 마그넷을 개발해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다시부산은 부산을 빛낼 수 있는 요소들을 발굴하여 지역의 가치를 다양한 형태로 풀고자하며 폭 넓은 연령대를 대상으로 새로운 정보와 다양한 지역 가치를 전달하고자 한다. 

 

최근에는 로컬 맛집을 소개한 웹툰 ‘탐식보도’ 및 지역을 소개하는 매거진 등을 제작하였고 다양한 로컬크리에이터와 협업을 이어오고 있다. 

 

㈜다시부산은 부산센터에서 지원하는 사업을 통해 부산 지역을 소개하는 마그넷을 제작했다. 마그넷은 부산에 방문한 여행자를 대상으로‘부산여행’주제로 기획되었으며 총 4종의 마그넷으로 구성되어 부산행 표지판, 용궁사, 마린시티, 광안대교, 부산역, 용두산, 자갈치, 태종대, 송도해수욕장, 감천문화 마을의 전경을 담았다. 

 

부산 관광지를 담은 마그넷은 공개와 동시에 좋은 반응을 얻어 현재 크라우드 펀딩도 진행하고 있다. 해당 펀딩은 4월 6일 펀딩시작으로 5월 16일까지 진행하며 지금까지 약 4,080천원의 펀딩금액이 모였다. 

 

㈜다시부산 박나리 대표는“부산의 대표 관광지를 담을 수 있는 마그넷을 부산의 관광 굿즈로 발전시켜 다양한 시리즈를 제작 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마그넷을 공개 후 관광 업계에서 협업 요청이 이어지고 있으며 부산을 빛낼 수 있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는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발굴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함에 있어서 로컬크리에이터가 성장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