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양산소방서(서장 박정미)는 최근 잇따라 발생하는 주거시설의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28일 의용소방대를 동원해 다세대 주택에 대한 화재안전 종합컨설팅을 실시하였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에 동원된 의용소방대는 심폐소생술강사로 구성됐으며 양산소방서 소방특별조사반, 한국전기·가스안전공사 직원과 함께 관내 다세대주택 10개소를 방문해 화재안전점검과 화재 시 대피요령 및 심폐소생술, 응급조치 교육 등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방지에 중점을 두고 컨설팅을 진행했다.
또한 입주민들의 자발적이고 능동적인 화재안전참여를 위해 ‘화재로부터 우리집을 지키는 안전관리 점검표’를 배부했으며, 지역사회로의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KF94 마스크를 배부하여 입주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박정미 서장은 “주거시설의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전문자격증을 소지한 의용소방대원을 화재안전 종합컨설팅에 참여시키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라며 “이번 컨설팅을 통해 화재의 원인이 되는 잠재적인 위험요소들을 발본색원 하겠다”라고 강한의지를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