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지난 27일 오후 8시 고성읍 일원에서 ‘여성안심로드 조성을 위한 민·관·경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3월에 이어 두 번째로 관내 위험지역을 민·관·경이 함께 점검하여 여성 범죄 피해를 예방하고 군민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여성안심로드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코로나19 특별방역 기간임을 감안하여 최소한의 인원으로 실시됐으며 여성안전지킴이단을 주축으로 고성경찰서,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고성군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가 참여했다.
특히 위험 요소를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늦은 오후 시간에 점검을 진행했으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손 소독과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및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점검을 실시했다.
최혜숙 복지지원과장은 “이번 점검은 지난 점검 시 위험지역을 더 파악할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돼 실시하게 되었다”며 “여러 지역의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여성안심로드를 조성하여 범죄와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고성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