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은 사립유치원에 K-에듀파인 맞춤형 지원을 하고자 ‘찾아가는 에듀파인 지원센터’를 운영한다.

 

사립유치원 에듀파인 지원센터는 지난해 3월 문을 열고, 지원인력 등 5명이 상설교육장 운영, 전화질의, 원격지원, 매뉴얼제작 등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지난 1월부터 재정업무 매뉴얼 제작, 본예산 편성, 회계 교육 등 사립유치원 회계업무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쳐왔다. 

 

이번에 새롭게 시행하는‘찾아가는 에듀파인 지원센터’는 센터 직원 5명이 2개 조로 나눠 유치원이 원하는 시간에 방문해 회계 관리 및 에듀파인을 지원하게 된다. 상설교육장 방문이 힘든 원거리, 행정인력이 부족한 소규모, 인사이동에 따른 신규담당자를 둔 유치원 위주로 진행해 지원사업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찾아가는 에듀파인 지원사업으로 유치원에서 궁금해하는 사항을 현장에서 바로 해결할 수 있어 만족도가 아주 클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예·결산 분석지원, 현장 컨설팅 운영 등도 함께 이어나가며 사립유치원 회계 지원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