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경북에서 29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8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경산시에서 8명, 안동시와 구미시에서 각 7명, 경주시에서 3명, 김천시·문경시·군위군·성주군에서 각 1명씩 확진자가 나왔다.
경산시에서는 지난 22일 확진된 경산 1183번 환자의 접촉자 1명, 23일 확진된 경산 1199번 환자의 접촉자 1명, 26일 확진된 대구 환자의 접촉자 3명, 경산 1122번 환자의 접촉자 1명,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1명, 감염취약시설 선제적 검사에서 1명이 확진됐다.
안동시에서는 지난 23일 확진된 '안동 232번' 환자의 접촉자 2명, 26일 확진된 안동 240번 환자의 접촉자 1명, 안동 241번 환자의 접촉자 2명, 안동 244번 환자의 접촉자 1명,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1명이 확진됐다.
구미시에서는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3명, 지난 26일 확진된 구미 516번 환자의 접촉자 2명과 구미 517번 환자의 접촉자 1명, 지난 14일 확진된 상주 환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주시에서는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받은 2명, 지난 16일 아시아에서 입국한 1명이 양성 판정됐다.
김천시에서는 지난 24일 확진된 김천 117번 환자의 접촉자 1명, 문경시에서는 지난 26일 확진된 대구 환자의 접촉자 1명, 군위군에서는 지난 13일 아시아에서 입국한 1명, 성주군에서는 지난 27일 확진된 울산 환자의 접촉자 1명이 감염됐다.
경북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169명, 하루평균 24.1명이 발생했으며 현재 3705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28일 0시 기준 도내 누적 확진자수는 4057명이다.
시군별로는 경산 1230명, 포항 568명, 구미 524명, 경주 290명, 안동 251명, 청도 185명, 김천 133명, 의성 132명, 상주 121명, 칠곡 114명, 영주 76명, 봉화 74명, 영천 74명, 예천 65명, 청송 49명, 고령 45명, 영덕 36명, 성주 26명, 문경 23명, 군위 22명, 울진 12명, 영양 4명, 울릉 3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78명, 누적회복자는 32명이 늘어 3683명, 입원환자는 7명이 줄어 283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