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울산에서 17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는 1787명으로 늘어났다.
28일 울산시에 따르면 이날 17명이 추가로 감염돼 지역 1771~1787번 환자로 분류됐다.
1776~1778번 등 3명은 중구·북구 일가족 모임 관련 n차 감염자다.
1771~1775번, 1779번, 1780번, 1782~1787번 등 13명은 기존 확진자의 가족 또는 접촉자다.
1781번은 진단검사를 받은 경위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울산시는 확진자들의 거주지에 대한 방역소독을 하고, 추가 동선과 접촉자 파악 등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